부정축재한 한 아버지에 대한 반항으로 보석강도단에 입단한 철우는 보석을 훔쳐 섬에 숨어드는데,그 섬은 과부들만 사는 섬으로써 철우는 과부 설화에게 빠져 들고 과부들도 사내들에게 빠져 든다. 그러던중 설화의 딸 명이가 폐렴에 걸리자 강도단의 돌팔이 의사 삼용은 치료를 하여 미신을 타파한다. 보석을 가진 용팔은 철우에게 도망할것을 권하나 설화를 통해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은 철우는 자수를 하자고 한다. 드디어 경찰이 섬으로 찾아오고 용팔과 철우는 격투끝에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며 자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