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대담한 결투로 이름을 날리는 무법자가 된 빌리 더 키드(크리스 크리스토퍼슨 분)는 그를 이해하는 친구 팻 가렛(제임스 코번)의 충고를 무시한다. 팻 가렛은 그에게 멕시코로 도망가라고 권했던 것. 하지만, 빌리 더 키드는 뉴 멕시코 부근의 감옥에 갇히고, 극적으로 탈옥한 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한다. 그리고 총잡이 엘리아스(밥 딜런 분)이 그와 합류한다.
행정 관리와 마을 유지들은 위협적인 빌리 더 키드의 제거를 원하고, 팻 가렛은 그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여전히 배짱을 부리는 빌리 더 키드는 신출귀몰하는 활약을 하지만 그의 마지막을 예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