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2차 대전이 절정에 달해있을 때 프랑스의 일선에서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죄수들을 후방으로 수송하여 군법회의에 붙이기 위한 후송 트럭이 달리고 있었다. 5명을 실은 후송트럭은 호송헌병을 속이고 트럭을 탈취해서 스위스를 향해 도주 행을 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독일의 탈영병 「아돌프」를 만나 그의 도움으로 몇 번의 위기를 모면 내일이면 스위스 땅을 밟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으리라는 저녁 토치카속에서 하루 저녁을 묵는다. 이튿날 아침 독일군과 일대격전이 벌어진다. 독일군의 시체를 수색하던 그들은 시체들이 연합군의 특수임무를 띤 특공대임을 알았다. 그들은 특공대행세를 하기로 하나 특공대를 지휘할 「벅크너」대령이 도착한 것이며 특공대의 임무는 독일군 최신최대의 신무기인 V-2의 폭파작전인 것이다. 탈주병 대장격인 「척크」중위는 「벅크너」대령을 만나 모든 것을 사실대로 털어 놓는다. 「척크」는 목숨걸고 작전을 완수할 것을 말하나 「벅크너」는 거절한다. 「척크」중위는 죄수이기는 했으나 미국인으로서 작전을 감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