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톤 혹성의 과학자 조엘은 아들을 우주선에 태운다. 이때 아이는 은하계의 축적된 모든 지식을 담은 수정구를 갖고 떠난다. 크라크는 초인의 면모를 보이나 양부의 죽음을 보고 구하지 못하는데서 스스로의 한계를 알고 놀란다. 크라크는 북극의 빙원에 수정구를 던져 무서운 변화속에 시간을 되돌려 조엘의 말소리를 듣는다. 자기의 정체와 지금까지 겪은 과정과 지구인에 대한 과제를 듣는다. 「슈퍼맨」은 뉴욕에 돌아와 신문사에서 일을 하며 갖가지 사건을 처리한다. 이때 악당 루더의 소굴에서는 「슈퍼맨」의 비밀을 알아내고 박물관의 크립톤운석을 훔쳐낸다. 크립톤운석은 「슈퍼맨」의 초인적 힘을 중화시켜 무력하게 만드나 이브의 도움으로 기운을 되찾는다. 「슈퍼맨」은 진실과 정의를 향하여 계속 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