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인체에 끼치는 무서운 결과를 보고하고 있던「다스카」박사가 마피아의 손에 죽자 아내「어텔」은「헐」부장을 찾아 마피아의 보스「스테그너」를 체포할 것을 요청한다.「헐」은 오직「스테그너」에게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은 신디게이트 조직의「제리화논」이라 한다.「아델」은「헐」에게 부탁「제리화논」의 협력을 받는다.「아델」은「스테그너」가 카리브해의 구아돌프섬에 잠입했다는 정보를 듣고 그섬에 잠입, 동정을 탐색한다.「화논」은 그의 협력자인「카트 레트」와 같이「스테그너」의 은신처를 탐색 전화 도청부터 시작한다. 같은 목적을 위해 일하는「아델」과「화논」은 어느새 우정 이상의 친밀한 사이가 된다. 「화논」은 악전고투 끝에 「스테그너」를 체포 마이아미 공항에 도착하나 신디케이트 일당에 의해 사살되고 해부 결과 다른 사람임이 밝혀진다. 진짜 「스테그너」는 생존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