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활에 실패한 순태와 정표는 사회비리집단 박종탁의 정보제공 관계로 르뽀작가인 세희를 만나며,억울한 옥살이를 한 정표의 복수를 위해 박종탁을 찾아간 이들은 박의 추종자들과 일전격투를 벌여 절벽에서 뛰어내려 급류에 떠내려 가다가 염력사를 만나 염력을 배워 서울로 온다. 세희를 찾았으나 결혼하였다는 소식에 실의에 빠진 순태는 도시생활에서 할 일을 잃어버린다. 이들은 '단'을 배워 순태는 박종탁을 창밖으로 던지고,정신이상이 된 세희를 구하기 위해 기도원으로 간다. 박종탁이 기도원에 불을 지르는 순간 정표가 나타나 단의 힘으로 불을 꺼서 세희와 순태를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