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전공학의 권위자인 윤박사가 해외에 나간 사이 그의 논문을 꺼내본 오인철과 윤진숙은 투명인간 약을 개발한다. 투명인간이 된 인철은 은행가 치기배를 잡고, 소년 인질범과 독극물 협박범을 잡는 등 사회악을 물리치는데 힘쓴다. 그러나 그를 미행하던 악당들에게 곧 정체가 발각되고 투명인간 약도 빼앗긴다. 약을 투여한 악당은 은행과 보석상을 터는 등 악행을 일삼지만 다시 환원되는 법은 알지 못했다. 결국 인철을 찾아와 환원제를 요구하던 악당은 경찰에게 붙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