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는 현규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찾아다니다가 공원벤취에서 인신매매단에 의해 노란집으로 팔려가나 주인집의 딸 혜지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탈출하여 병원에 가보니 현규는 이미 사망하였고 다미는 복수의 일념으로 다시 노란집을 찾는다. 허영심과 낭비벽이 심한 길마담을 이용,인신매매단의 하나인 쏘가리를 만나고 그의 정보로 일당을 잡아서 지하실에 감금한다. 하지만 용서아닌 용서를 하게 되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곁을 떠나나 그곳을 떠날 수 없는 다미는 자기생활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