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찰라 형제가 실종된 리젠시호수에 장화를 신은 채 절단된 시체의 다리부분이 떠오른다. 검시를 맡은 의사는 악어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맡은 형사 하지스는 이튿날 열릴 리젠시축제를 연기할 것을 건의한다. 그러나 폭력배출신의 브라운과 앤더슨 시장은 리젠시호수 주변을 개발해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던 터라 하지스의 건의를 묵살한 채 악어사냥꾼을 불러 사냥하게 한다. 그런데, 리젠시호수의 악어는 방출된 화학폐기물때문에 돌연변이를 일으킨 어마어마한 괴물이라 사냥꾼들도 속수무책이다. 드디어 리젠시축제는 예정대로 열리고, 악어는 축제가 열리는 공원에까지 나타나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라 놓는다. 이에 하지스는 악어의 둥지로 ?아가서 바추카포로 거대한 악어를 처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