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이인 롱과 추하는 가문을 중시하는 롱의 부모가 추하가 클럽 댄서의 사생아라는 사실 때문에 결혼을 반대해 결국 헤어지게 되는데 추하는 이미 롱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세월이 지나 롱의 아내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추하의 아들 장을 데려가고 추하도 장의 장래를 위해 아이를 보낸다. 그러던 중 어머니를 만나기위해 몰래 집에서 나왔다가 길을 잃어 발을 헛디딘 장을 구하려다가 추하는 미끄러져 뇌를 다치고 미쳐 버린다. 10년 후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장은 우연히 정신 병원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노래를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