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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호 (To Be Number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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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자
1991-10-12
제작국가
홍콩
장르
드라마, 범죄
상영타입
필름
상영시간
140분 0초
관람등급
연소자관람불가
감독/출연.
감독
반문걸
출연
이자웅, 여량위, 정칙사
스틸컷
해당정보없음
시놉시스
중국의 공산화 이후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인민들에게 공산주의는 환상이었음이 조금씩 드러나던 1965년 가을부터 중국에서는 모택동. 임료등이 홍위병을 이끌고 주도한 정치, 사상, 문화 투쟁 등의 문화대혁명이 일어났다. 그전까지의 문화적인 모든 것을 전면 부인하고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는 이 운동은 가난에 찌든 온 인민의 정신적 결집을 꾀했으나 모.임 노선에 대한 격렬한 저항을 가져왔다. 비록 유소기 등이 쥐고있던 당 행정기관의 실권을 빼앗았지만 아직도 국민 경제는 도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각종 질병과 기아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집과 고향을 버리고 홍콩으로 몰려들었다. 홍콩에 온 이들은 특별한 기술도 그들을 받아줄 직장도 없었기에 생계를 위해 마약과 폭력으로 연명하게 되었다. 영화 <파호>는 그러한 암흑가에 본토를 건너와 범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거칠게 살다간 그 당시 남자들의 밑바닥 인생과 출세를 잔인할 정도의 사실성으로 보여준다. 남자라면 한번쯤 느껴봤을 야망과 신분상승의 욕구. 암흑가 대부로의 동경이 펼쳐진다.1962년 모택동의 대약전 운동이 철저하게 실패하자 중국 각지에서는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는 자들이 즐비하게 놓여져 마치 인간 지옥을 방불케 하는 광경이 일어났다. 인민들이 대거 도망을 하기 시작하자 오국호, 오명등도 산두를 따라 홍콩으로 떠밀려 오게 된다. 그들은 잘하는 기술도 없었고 배경도 없었다. 그저 날품팔이나 하면서 근근히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홍콩은 비록 법치국가라 하지만 암흑가의 검은 손길이 횡행하여 정부도 수수방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국호등은 암흑가 대부 비파를 도와 그를 대신해 마약과 매춘 사업을 널리 확산시키는 일을 한다. 비행장에서 피로 물든 싸움을 한후 국호는 경찰과 기자들을 매수하여 물불을 안가리고 모험을 시작한다.
국홍의 성격은 호탕하여 의리를 중시하고 교활한 것을 싫어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게 된다. 국호는 점점 강대해지고 비파는 불안하여 잠을 못이루게 된다. 비파는 국호와 일전을 벌일 것을 계획하고 국호를 해방군으로 가장시켜 해상에서 독응 대부인 강의 마약을 약탈하게 하는 한편 대부 강에게는 국호가 한 짓이라고 알려준다. 대부 강의 복수가 시작되자 국호는 패하여 겨우 목숨을 건졌으나 이미 파호의 신세가 되었다. 그러자 부하의 일부는 다시 산두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데 그 이유는 비파는 경찰의 든든한 백이 있으나 국호는 힘이 없기 때문이었다. 국호는 미인을 이용해 마약을 숨기는 계획을 세우고 각 신문사에다 연락해 비파가 마약을 숨겼다는 사실을 노출시킨다.
비파도 하는 수 없이 감옥에 들어가는 신세가 된다. 경찰은 계속해서 국호를 주시하나 국호는 묘계를 써 반장의 약점을 잡아 적이었던 관계가 친구로 변한다. 국호는 비파의 사업을 이어 계속 발전시켜 홍콩의 4대 가족중 하나가 된다. 1973년 정부에서 대대적인 마약 단속을 실시하자 일부는 해외로 도피하게 되고 단장도 놀라 4대 대부들이 단결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국호는 반대로 이걸 기회로 삼아 그가 최고 대부 자리에 앉을 계획을 세운다. 국호는 즉시 비파등 3대 가족을 소멸 시키고 암흑가 왕자로 군림한다. 그러나 그의 광신과 무모로 인해 친오가 두려움에 떨어 경찰에 파호의 죄상을 폭로하게 된다. 파호는 결국 감옥에 들어가 철장속에서 그 고통에 반세기를 보낸다. 그는 아직도 복역중에 있다.
영화사
수입사
한국영화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