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는 이혼녀 나탈리의 남자친구이다. 나탈리는 엄마를 멀리하는 아들 도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도일과 보내고 싶어하는 나탈리를 위해 더치는 도일을 데리러 가면서 더치와 도일의 3박 4일 여행이 시작된다. 도일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더치에게 고집불통인 도일은 불쾌감과 경멸감으로 몹시 무례하게 굴 뿐 아니라 차 사고까지 일으킨다. 그래서 매춘부의 차를 얻어 타지만 더치가 잠든 사이에 매춘부들에게 지갑을 빼앗겨 빈털터리가 되고 만다. 더치는 도일에게 나탈리에게 전화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라고 하지만 망설이다 아빠집으로 전화한 도일은 뜻밖에 한 젊은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