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프로댄서 스캇 헤이팅스는 무도장의 제1규칙, 즉 볼룸댄스는 허리 아래로만 춰야된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춤을 춰 협회의 징계를 받게 된다. 파트너 조차 그를 거부해 어릴적부터 키워온 자신의 야망이자 부모의 꿈인 환태평양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된 스캇은 파트너로 자청하고 나선 댄스 초보자인 프랜의 설득으로 의욕을 되찾고 스캇은 그녀를 일류댄서로 다듬어간다. 한편 댄스협회장인 배리는 스캇과 프랜 커플을 해체시키려고 스캇 부모의 슬픈 과거를 폭로하며 자기가 정해준 파트너와 춤을 출 것을 종용하지만 대회 시작전 모든 것이 2대에 걸칠 배리의 음모였음이 밝혀진다. 결국 스캇과 프랜은 자신들만의 스탭으로 사랑의 룸바를 춘다. 그들에게 관중들의 환호가 터지고 두 사람은 승리의 키스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