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혼한 메르디트는 광장 공포증때문에 집밖에 나가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동화책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아들 숀과 단둘이 살고있다. 생계를 걱정하던 메르디트는 방을 세놓기로 하는데, 이때 제인과 그녀의 오빠 피터가 찾아온다. 사실 제인과 피터는 애인사이로 여자를 죽이고 다이아몬드를 훔친 살인강도범이다. 메르디트로 부터 의심받지 않기 위해 피터는 그녀를 유혹한다. 그러나 살인 강도 사건을 뉴스에서 들은 메르디트는 문제의 반지를 제인이 갖고있는 것을 목격한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 숀을 구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지만 그녀의 공포증때문에 어려움에 빠진다. 그러나 피터 때문에 질투심에 불탄 제인의 집요한 공격을 받게되자 그녀는 결국 광장공포증이라는 악몽에서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