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남편 조지가 마피아 두목 칼마인의 동생 프랭키에게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자 복수를 결심, 프랭키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가 마음을 바꾼다. 그러나 그 순간 마리아의 가방을 훔치려는 소매치기에 의해 총알이 발사되어 프랭키가 죽고 만다. 동생의 원수를 갚으려는 칼마인이 마리아와 그녀의 딸 안젤리카의 뒤를 쫓기 시작하자 마리아는 엉겁결에 택시를 잡아 탄다. 택시 운전사 어머니의 도움으로 위험을 모면한 마리아는 딸의 신변을 위해 택시에 안젤리카를 두고 내리고, 뒤늦게 이를 안 어니는 마리아를 찾아나선다. 결국 칼마인의 끈질긴 추격에 마리아와 안젤리카는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칼마인이 둘을 죽이려는 찰나 어니에 의해 무사히 구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