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서 제임스와 데이브는 가끔 속임수 경기로 돈을 벌곤 하지만 데이브의 노름습관 때문에 언제나 빈털터리 신세를 면치 못한다. 어느날 둘은 월남 참전 용사 아담스를 우연히 만나는데, 그로부터 캄보디아에서 전투도중 버러우 대위 황금 부처의 두상을 발견하지만 버러우의 욕심 때문에 싸우다가 버러우는 실명하고 아담스는 감옥에 가게된 얘기를 듣게 된다. 아담스가 감옥에 있는 동안 악당 맥맨에게 빌붙어 사는 버러우는 맥맨과 함께 아담스의 출옥을 기다려 그를 잡으려하나 제임스와 데이브 때문에 실패한다. 또한 데이브는 이 기회를 이용, 일확천금을 얻을 생각으로 제임스를 설득하여 태국으로 떠나기로 하고 방콕에서 애인 줄리와 합류하여 황금 두상을 찾으러 나선다. 그리고 맥맨 또한 이들의 뒤를 쫓아 캄보디아로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