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미는 신문 값을 받으러 갔다가 베티에게 붙잡혀 파티에 나갈 요리가 될 처지에 처한다. 죽음의 순간을 조금이라도 늦출 요령으로 티미는 베티가 좋아하는 다크사이드라는 책을 읽기 시작한다. 첫번째로 앤디라는 대학원생이 미이라에게 살해된다는 내용의 '화물번호 249'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옥에서 온 고양이','연인의 맹세'라는 세번째 이야기까지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베티는 요리 준비를 한다. 그리고 얘기가 끝나자 베티는 티미를 오븐에 넣기 위해 철장문을 연다. 이때 티미는 구슬을 바닥에 굴려 그녀를 넘어뜨리고 열쇠를 집은 후 재빨리 탈출하여 오븐 속에 그녀를 밀어넣고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