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인 양건화와 월남 구인 정봉은 서로의 의견차로 헤어진다. 정봉은 홍콩으로 가 월남 군인이었던 부하와 은행과 금방을 상대로 강도짓을 한다. 홍콩 경찰은 연속적인 강도 사건에 어쩔 수 없이 중국 공안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이에 양건화가 파견된다. 홍콩에 온 양건화는 명경관, 아룡과 한 팀이 되어 수사하던중 정봉의 소굴에서 폭탄전문가 포왕을 체포한다. 정봉은 양건화에게 접근, 양건화를 이용해 포왕을 구출한다. 그러나 양건화는 정봉을 의심하고 조사 끝에 그가 중앙은행 금고설계사와 중앙은행을 털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양건화와 아룡은 은행에 들어가 정봉 일당과 혈투를 벌여 모두 죽이나 마지막 정봉과의 격투중 터널 폭발로 지하문이 닫히자 정봉은 자신을 희생하여 양건화를 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