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과 레베카는 성임상 전문의다. 어느날 레베카의 남자 환자가 성임상 치료도중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다. 그 죽음에 의문을 가진 그의 여동생 쇼사나는 환자로 가장해 레베카에게 접근한다. 한편 또 다른 남자 환자의 부인은 남편으로 인해 새넌의 치료방법에 의심을 갖고 접근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환자의 죽음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제임스의 병원에서 의무치료봉사를 하기로 한다. 그런 어느날 환자로 가장했던 쇼사나와 남자 환자가 연이어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을 레베카를 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러는 가운데 레베카와 리안은 뜨거운 사이로 발전하고, 결국 두 사건의 범인은 죽은 환자의 부인으로 밝혀지고 레베카는 곤경에서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