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경찰청 소속 경찰 맥스 다이어(Max Dire: 마리오 반 피블스 분)는 파트너인 지미(Jim Sheldon: 안소니 존 데니슨 분)와 함께 순찰 도중 술집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한다. 맥스는 기동대의 지원을 기다리자는 지미의 말을 무시한 채 환풍구를 통해 들어간다. 그러나 뒤따라 들어온 지미는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맨다. 그런데 며칠 뒤 병원에서 퇴원한 지미는 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이지만 갑자기 난폭하고 동물적 야수성을 지니고 있어 맥스를 당혹케 한다. 결국 지미는 자신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괴로워하다 자살하고 만다. 지미의 변화를 이상히 여기고 있는 맥스에게 어느 날 특수반 반장 애덤 거루(Adam Garou: 브루스 페인 분)한테서 만나자는 전화가 오고 그 전화를 받고 찾아간 맥스에게 거루는 초능력을 지닌 몇몇 경찰을 소개하고 자기네 팀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몇 번 거절을 하던 맥스는 미모의 여순경 케이시(Casey Spencer: 팻시 켄시트 분)의 유혹에 넘어가 거루와 한 팀이 되고 만다. 그런데 거루의 특수대원들은 작전을 펼치기 전에 이상한 약을 주사하는데 그렇게 되면 동물처럼 포악해지고 초능력이 생기면서 어떤 질병과 상처도 즉각 아물고 만다. 그러나 그 약의 중독성과 거루의 비밀을 알게 된 맥스는 거루에게 쫓기게 된다. 거루는 늑대 인간의 후손으로 자신의 뇌수에서 뽑아낸 특수한 물질을 부하들에게 주사하여 동물적 상태로 변하게 하여 악당들을 초법적으로 처치해 버린 후 부하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자다. 그 비밀을 알고 있는 맥스와 거루는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거루는 죽어가면서 맥스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줄 것을 부탁하고 맥스는 그 부탁을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