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감 프루스타루피는 자기 관할구역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18명의 여성을 죽인 토막살인사건에 괴물이 있다고 믿는다. 어느날 가든파티에서 어수록해 보이는 한 남자가 색마라고 오인된 여자를 꼬시려다 치한으로 몰린다. 그리고 그 여자의 신고로 그는 토막살인사건 괴물의 범인으로 수배대상이 된다. 그가 바로 로리스다. 경찰은 로리스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그의 하루 일과를 몰래 카메라에 찍는다. 경감은 이 비디오 내용을 근거로 성도착증 괴물을 찾았다고 확신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가 필요한 경찰은 범죄심리학자 타코네와 섹시한 여경 제시카와 팀을 이뤄 로리스를 체포할 계획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