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계 형사 닉은 무기밀매 현장을 덮친 후, 추격전 끝에 인질극을 벌이는 지미 윙과 대치하던중 여자 인질이 살해되자 심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닉이 사표를 던지고 은둔하는 사이 동료형사 매니가 감옥에서 위장 수사를 하다가 정체가 탄로나 살해되자 닉은 상관에게 부탁하여 위장 침입, 살인범과 사건내막을 추적한다. 닉은 교도소에 입소한 첫날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지만 감옥에서 신처럼 군림하는 교도소장 파이크의 권위에 도전하면서 매니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캐내려 애쓴다. 어느날 래리와 조 패거리의 어떤 화물의 선적에 대한 대화를 우연히 엿들은 닉은 매니의 살인이 어떤 물건의 밀매와 관련이 있다는 암시를 받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