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성 카멜롯의 통치자 아더왕은 평생 단 한여자, 레오네스의 여왕 기네비에만을 사랑하고 그녀의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기네비에는 아더왕의 왕비가 되기 위해 카멜롯으로 오던 도중 란셀롯을 만나게 된 후 마음의 갈등이 시작된다. 한때 원탁의 기사였지만 그에 만족하지 않고 카멜롯을 떠나 무법자들로 구성된 그만의 왕국을 세운 멜러간트는 기네비에를 납치해 아더왕을 혼란에 빠트리려 한다. 그러나 기네비에를 쫓아 카멜롯에 들어온 란셀롯은 혼자 멜러간트의 성으로 찾아와 그녀를 구해내고, 그런 란셀롯에게 아더왕은 기사 작위를 수여한다. 하지만 란셀롯은 전장에서 대활약을 하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두고 결국 카멜롯을 떠날 결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