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장면을 목격한 딸을 쫓아 편의점에 침입한 갱들에게 어린 딸과 아내를 잃은 존 노스 상사는 범인이 연방정부의 보호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를 맡고 있는 정보원 사박을 찾아가나 따돌림을 당할 뿐 아니라 사박은 살인범의 정체는 알려주지도 않은 채 마약황제 덱스터 케인을 쫓는다. 이에 존은 정부요원 사박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 범인의 정체를 캐나가기 시작하는데, 우연히 마약거래와 갱집단에 대해 잘 아는 꼬마 친구 마이키를 사귀게 된다. 그리고 군에서 분실한 실험병기를 발견하고 또한 살인범을 찾을 실마리를 잡게 된다. 그러면서 존은 사박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