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에 파견되었다가 작전 도중 뜻하지 않게 장군의 딸을 죽이게 된 프랭크(Frank: 조이 트라볼타 분)는 미국으로 돌아온 후 속죄하며 살아간다. 사랑하는 리비아와 결혼식 날, 하객들의 축하 속에 식장을 나서는 프랭크를 향해 총탄이 쏟아진다. 미쳐 이를 피하지 못한 리비아는 총에 맞아 즉사하고 프랭크는 병원으로 옮겨진다. 같은 시각, 결혼식장을 향하던 그의 친구 역시 자동차 폭발로 죽음을 당하고 잊고 나온 물건을 가지러 집으로 들어간 친구의 애인 꼴레뜨(Colette: 안나 니콜 스미스 분)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병원으로 실려간 프랭크는 다행히 목숨을 건지지만, 간호사로 위장한 여인에게 또 한번 독살될 뻔 하고 꼴레뜨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놈의 정체를 알 수 없어 괴로워하던 프랭크는 꼴레뜨가 건네준 CD을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