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하고 모자람 없는 가정에서 자란 주인공 안토니오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마약에 빠져든다. 마약전문 수사관 스트랭거(Inspector Sam Stringer: 조스 애클랜드 분) 서장의 딸도 마약에 빠졌다는 사실을 아내(Stringer's Wife: 클레어 블룸 분)로부터 전해들은 스트랭거는 딸의 방에서 안토니오(Antonia Dyer: 엘리자베스 헐리 분)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안토니오를 미행하며 수사를 한다. 안토니오는 스트랭거로부터 강간을 당하고 스트랭거는 안토니오를 죽이려하나 실패한다. 스트랭거는 마약거래의 우두머리는 죽이고 딸을 안토니오로 착각해 결국 딸을 살해한다. 그리고 안토니아는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새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