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사기행각을 벌이다 감옥에서 4년을 살다 나온 잭코닐리는 마음을 잡고 애쉬크로프트라는 작은 마을에 정착하려 한다. 새벽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출발하려는 찰나 미모의 여자 베라가 뒤에서 잭의 차를 받는다. 베라의 유혹에 넘어간 잭은 베라의 아버지 코디가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공증까지 해 서류를 건네주고 베라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차 사고가 난 날, 코디의 부인 룻이 죽었고 그녀의 자살이 인정되면 막대한 유산과 보험금을 코디가 받게 될 것을 잭이 알게 된다. 룻의 죽음은 타살 가능성이 채택되어 재판이 연기되고, 잭이 공증해준 서류 때문에 잭은 코디에게 고용된 청부살인업자 혐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