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투경험으로 요인 암살을 위한 저격수로 고용되어 있는 왁스맨에게 새로운 신참 파트너 클레그가 따라붙는다. 미모의 여성 클레그는 왁스맨과의 적수이자 파트너이다. 알 수 없는 고용주로부터 명령을 하달받고 그에 따라 암살을 하는 그들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왁스맨은 이 생활이 지긋해 이 사건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생각하고 왁스맨으로부터 경험을 쌓은 클레그 역시 이 지긋지긋한 살인 현장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런 그들에게 뜻밖의 방해자가 나타난다. 마지막 임무가 행해지는 건물의 경비로 잠복하고 있던 쿨라인은 바로 그들의 고용주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