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의 극비작전이 끝나고 정부로부터 존재를 부인당한 용병 셰일은 마이애미의 여자친구 제인을 찾는다. 콜럼버스 고교 교사인 그녀는 지역 갱단의 우두머리인 후안 루카스란 학생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교장은 루카스를 전학시키는 걸 반대한다. 조깅을 하던 제인은 마침내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그녀는 셰일에게 루카스가 꾸민 일 같다고 말하며 자기를 대신해 줄 임시 교사에게 전화해 달라고 한다. 셰일은 스미스라는 임시교사가 되어 직접 조사해 보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