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바나와 친구 사이인 베티는 지오바나의 아버지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대신 그녀의 집에 간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가 유산을 노린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을 알고 이를 캐기 시작한다. 한편 유산을 노린 암투가 가족들간에 벌어지고 유언장의 공개를 장례 15일 이후에 하라는 고인의 유언 때문에 유언장의 내용을 미리 알기 위한 암투도 전개 된다. 아버지는 돈을 노린 변호사가 사람을 사서 심장병을 일으키게 한 것으로 판명된다. 결국 유언장의 내용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만이 상속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고 도덕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나머지 가족들을 제치고 그 자리에 없었던 지오바지가 유산을 물려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