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월터는 비벌리힐즈에 고급주택을 설계해 달라는 해리슨을 만나기 위해 LA로 간다. 한편 월터의 아내 린다는 전남편 올리버로부터의 협박에 두려워하고 있다. LA에서의 어느날 아침 월터는 자신의 설계도에 누군가 오줌을 싸놓은 것을 발견한다. 월터는 해리슨과 만나 설계도를 보여 줬지만 퇴짜를 맞는다. 그 날 저녁 캐서린이 놀러와 유혹하지만 거부한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그의 침대에 캐서린이 시체가 되어 누워 있는 걸 보고 공포를 느낀 월터는 총을 구입한다. 그 때 월터를 방문한 해리슨은 자신이 바로 올리버라고 말하며 자신의 인생을 망친 대가를 치르라며 덤벼든다. 사투를 벌인 끝에 월터는 해리슨을 물리치고 린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