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화산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화산학자 래리 달톤은 미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 2위를 기록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 단테스 피크로 향한다. 이 마을의 시장 레이켈 완도는 해리에게 화산폭발 가능성 얘기를 듣고 비상회의를 소집하지만 해리의 상관 드레이퍼스가 나타나 너무 성급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며 며칠 조사 끝에 철수를 명령한다. 하지만 해리는 레이첼과 함께 수돗물에서 황산이 많이 섞였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를 폴에게 알리나 이미 화산활동은 재개된다. 레이첼과 해리는 할머니를 찾아 산으로 올라간 아이들을 찾으려 애쓰지만 강에는 황산이 너무 많이 노를 저을 수 없다. 결국 할머니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이들은 마을로 내려와 갱도에 갇히는 신세가 되지만 나사에서 만든 엘프라는 송신기 덕에 구조의 손길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