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관광을 떠났던 아남, 아강, 켄트 등은 그곳에서 마법사끼리의 결투 중 도움을 준 것을 계기로 승리한 마법사의 집으로 초대받아 성대한 대접을 받는다. 그곳에서 마법사의 여동생은 아강에게 첫눈에 반해 마법의 힘을 빌려 그의 사랑을 차지하려 하지만 주술이 걸린 채 실수로 아강이 아닌 다른 세 사람과 그룹 섹스를 하게 된다. 아침에 눈을 뜨고는 소스라치게 놀라는 네 사람. 자신을 겁탈한 것으로 오인한 그녀는 아남과 켄트 등에게서 달아나다가 그만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뜻밖의 사고를 당한 세 사람은 허둥지둥 그곳을 빠져나와 영문을 모르는 아강과 함께 홍콩으로 귀국하고, 동생의 변사에 분개한 마법사는 복수심을 안고 네 사람을 쫓아 홍콩으로 온다. 그리고는 마법의 힘으로 한 사람씩 처참하게 죽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