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당시. 잔느와 엘렌느 자매는 각각 군인인 루이와 그의 동생 마르카와 결혼한다.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한 이듬해, 루이는 독일군 포로가 된다. 1944년 포로수용소에서 루이와 가깝게 지냈던 앙리가 잔느를 찾아온다. 루이가 돌아왔을 때는 잔느는 앙리와 살고 있다. 루이는 잔느에게 자유를 주지만 잔느는 다시 루이 곁으로 돌아온다. 1945년 루이는 베를린에서 복무한다. 임신한 잔느는 무도회에서 러시아 군인과 춤을 추며 추파를 보내며 루이의 체면을 손상시킨다. 그리고 그의 대위 승진을 축하하려는 찰나 진통에 들어간다. 무도회의 호스트인 전 나치 당원 베렌스의 아들 마티아즈는 잔느를 영국군 점령지역 병원으로 데려가 루이의 아들이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