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는 갱두목 토니의 부인으로 그의 죄를 재판에서 증언하기 위해 2년 동안이나 FBI의 보호하에 숨어 지낸다. 그후 재판이 열리고 증언하기 위해 FBI 요원인 쿠퍼와 모렐리의 보호 아래 워싱톤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도중에 에바의 요청으로 은행에 잠시 들렀다가 그곳에서 은행강도로 가장한 악당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 자리에서 모렐리는 죽고 쿠퍼는 에바를 데리고 산속으로 피신한다. 그러나 토니 부하 프래저의 지시를 받으면서 하이드라, 코스 등은 오토바이를 타고 그들의 뒤를 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