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구와 근태는 마태웅과 짜고 도박판에서 경찰을 가장해 판돈을 가로채는등 돈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한다. 준구는 돈때문에 돌아가신 아버지생각을 하면서 이런일을 하는 자신이 못마땅하다. 이런 준구 앞에 솔비라는 여대생이 나타나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이제 이런일을 하지않으려는 준구에게 마대영과 근태는 마지막이라며 마약거래의 돈을 가로채는 일을 하자고 매달리자 준구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함께일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계획했던대로 일이 되지않고, 싸움도중 준구는 근태를 칼로 찌르게되고, 마대영은 사람을 죽이게 되자 세사람은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솔비는 준구의 연락을 기다리고 세사람에게 당한 모사장은 솔비를 이용해 준구가 있는 곳을 알아낸다.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세사람 모두 죽음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