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는 올바른 직업을 갖고 정착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소원에도 아랑곳없이 마약장사로 소일을 한다. 어느날 구매자의 연락을 받은 그는 친구 토니와 함께 달려가지만 50그램을 사겠다는 구매자가 돈이 모자라서 소개한 친구에게 수금을 부탁하고 돌아온다. 다음날 토니가 데려온 스웨덴인이 200그램을 조달해 달라고 한다. 전날 약값을 안갚으면 안 된다는 공급원인 밀로를 설득해서 200그램을 가지고 약속장소로 간다. 그러나 물건을 건네려는 순간 경찰이 덮쳐 달아나다 호수에 빠져 증거가 다 없어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