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우주개발을 위해 UN의 우주정거장 스콜피오 원을 발사시킨다. 그러나 스콜피오 원에서 산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폭발이 일어난다. 이에 미 우주국과 CIA는 특수요원 스톤과 틸이 이끄는 구조팀을 윌슨 사령관이 함장으로 있는 우주선 아틀란티스호에 태워 혹시 있을지도 모를 스콜피오원의 생존자들을 구조하도록 한다. 사고지에 도착한 스톤은 전 승무원이 불에 타 죽은 것을 발견한다. 그러나 수색 도중 한 대원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스톤은 범인이 스콜피오 원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송출 기관원인 마샤 오션사 소속 승무원인 걸 알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