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사국에서는 불법 카지노와 건설회사를 가진 대만 폭력조직의 보스인 주조선을 검거하기 위해 기동반장 방국휘를 중심으로 한 감사팀을 구성한다. 청렴결백하기로 소문난 방국휘 반장과 그의 감사팀은 불법 카지노를 덮쳐 증거물을 찾아내 검찰에 넘기나 이미 주조선의 검은 마수에 매수된 판사가 주조선을 무혐의로 석방시킨다. 주조선은 자신이 불법으로 모은 재산을 이용, 입법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이 일로 실망한 방국휘에게 방송국 기자 영비가 건설회사 임 회장을 소개한다. 주조선과는 라이벌 사이인 임 회장은 지난번 건물공사에서 주조선이 불법으로 입찰을 따낸 정보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