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중동은 계속되는 전쟁으로 시끄럽기만 하다. 중동 4개국의 전쟁에서 우세를 점한 시리아는 독자적으로 레이더를 포함한 전 통신망을 마비시키는 칩을 개발, UN의 감시를 배제한 후 핵무기를 개발한다. 며칠 후면 다마스커스 교외의 비밀 기지에서 핵폭탄이 발사될 예정이다. UN의 특수공작대 프리덤 스트라이크는 이 칩을 빼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톰 딕슨을 대장으로 하는 이들은 작전에는 성공하나 인질도 무사히 구출한다. 이들의 공로로 핵전쟁이 방지되고 걸프 연안에 평화가 찾아오는 듯하다. 그러나 중동 4개국의 수상들이 평화조약에 서명하는 날 시리아의 강경론자 라미 소령은 미국 대통령의 암살을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