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살인청부업자 브리젯. 탁월한 미모만큼이나 빼어난 총솜씨를 갖춘 일류 킬러인 그녀는 신변 보호를 위해 잠시 쥴리안의 힘을 빌린다. 이 일을 통해 쥴리안과 브리젯은 사랑에 빠지고, 쥴리안은 생명의 은인 리카르도 부인의 딸 안토와넷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안토와넷이 박물관의 고대 마스크 절도 사건에 연류된 것. 마스크를 찾으려는 베르나도는 안토와넷을 납치해 가고 쥴리안은 납치한 베르나도의 아들을 납치하는데 그만 부하의 실수로 죽게 되자 일은 점점 복잡해진다. 게다가 경찰마저 갱단 소탕작전에 나서 갱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는 작전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