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리포터인 칼라(Carla Engel: 메간 워드 분)는 사진 작가인 남편 마크(Mark Engel: 빌리 버키 분), 동생 레이첼(Rachel: 타라 스펜서-네이른 분)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산으로 여행을 간다. 칼라는 마클를 위해 산꼭대기 절벽에서 포즈를 잡고, 마크는 칼라에게 낭떠러지 위에 아슬아슬하게 놓여있는 난간 위로 가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칼라 대신 레이첼이 난간에 몸을 기대는 순간 난간이 무너져 내리며 레이첼은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칼라는 어떻게 해서든 동생을 살려보려고 하지만, 레이첼은 곧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