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타는 목마름으로 - 아내는 남편에게서 성적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 결과 부부는 불화를 일으킨다. 남편은 남편대로 고민에 빠지고 아내는 아내대로 방황하기 시작하는데...
제2화: 불꽃처럼 뜨겁게 - 연구소에서 밤샘 작업을 하는 남편 때문에 외로워하는 아내는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외출을 하여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한편 남편은 비밀 프로젝트를 둘러싼 유혹과 협박에 시달린다.
제3화: 벌거벗은 욕망 - 친구와 제주도로 여행을 간 애마부인은 바닷가에서 벌거벗은 채 사물놀이를 하고 있는 남자들을 발견한다. 한편 함께 여행을 간 친구가 느닷없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하고, 오래전부터 애마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말해온다. 결국 애마를 사이에 두고 친구는 사물놀이를 하던 남자와 묘한 삼각관계에 빠지는데...
제4화: 욕정의 사슬 - 남편에게 성적 만족을 느끼지 못하던 아내는 고민 끝에 친구와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만 근육질의 스트리퍼에게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