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이탈리안 할렘에서 태어나고 이곳에서 자라난 베니(Benny Lentini: 닉 샌도 부)와 비니(Vinny Mazzarino: 마이클 아파로 분)는 가족같은 친구이다. 밑바닥 복섬의 인생을 살던 베니는 형 루카가 마피아 일당에게 당하는 것올 보고 완전히 자포자기한다. 언제나 곧은 성격의 루카는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사고뭉치에 다혈질 베니를 위해 그의 가족을 돌보고 모든 뒷처리를 도맡아 하던 중. 베니와 관련된 일로 폭행을 당하게 된 것. 나가기로 예정돼있던 게임의 출전을 포기한 베니는 자신의 손으로 복수를 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에 불탄다. 내성적인 성격의 비니는 이웃에 살고 있는 친척 아저씨 오지에 대한 베니의 적대감이 마음에 내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베니에게 무어라 말하지도 않는다. 권투를 그만둔 베니는 비니와 함께 지역에서 힘깨나 쓴다는 팻 토니의 밑에서 하루 하루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다. 더 이상 나아질 것이 없는 이들에게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베니는 어느날 비니와 함께 오지 소유의 전자제품 창고를 털어 스테레오를 훔친다. 자신들올 발견한 창고 관리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베니는 곧 그가 오지의 조카임을 알게 된다. 사건이 발생하자 오지는 킬러를 고용해 베니를 쫓고 가족과 친구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 비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