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브라질 정부는 군부에 의해 조종되었다. 군부독재정권하에 시민의 자유와 권리는 억압당하고 언론조차도 군의 검열을 받기에 이른다. 이에 혁명단체 Mr.8의 한 일원인 마리아를 중심으로 정권에 대항하는 지식인층 조직이 탄생하고, 대학에서 학생운동을 하던 페르난도와 세사르도 이 조직에 가입한다. 철저한 규칙 준수와 조직에 대한 안전을 위해 모두 가명을 사용하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연락도 모두 끊은 채 그들은 계획을 세우고 실전에 대비한다. 이들은 언론이 자유를 찾아 국민들이 현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미대사를 납치해 정치범과 교환하고 언론에 성명서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