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제대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톰 마르티네즈(Tom Martinez: 윌리암 볼드윈 분)는 불경기로 변변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아내 수잔(Susan Martinez: 켈리 린치 분)과 함든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의 소개로 밥(Bob Mathews: 피터 갤라거 분)이 이끄는 백인우월주의 단체에 가입하게 된다. 하지만 유태인계 라디오 토크쇼 사회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톰은 밥의 단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되고, 강도와 같은 범죄 행위가 끊이질 않자 결국 이 단체를 떠날 것을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