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유유주'라고 불리는 작은 섬에서 15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각각 다른 곳에서 온 다섯 명의 남녀 하루끼, 샤론, 마리엔느, 미령, 아한은 이 섬에서 같은 시간에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사람들이 섬에 온 날 밤에 정부에서 갑자기 '스톤'이라는 전염병이 돈다는 이유로 섬을 폐쇄시키고, 어쩔 수 없이 다섯 명의 젊은이들은 15시간 동안 섬에 갇혀 함께 있게 된다. 이들이 이 짧고도 긴 시간동안 인생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