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업 실패 후 한때 경범죄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점쟁이가 신의 보호 아래 있으면 사업이 잘 풀릴 것이라고 하자 수도복을 입은 채 트레일러를 타고 이리저리 떠돌며 물건을 파는 생활을 한다. 그의 유일한 파트너는 바람기 있고 핸섬한 모랄레스다.
작은 도시의 통나무 축제에서 양말을 팔던 그들은 다른 도시로 떠나던 중 '화이트 리버 키드'라 불리는 젊은이를 만난다. 어려 보이는 외모와 달리 그는 이미 6명이나 살인한 위험한 인물. 총으로 위협하는 화이트 리버에게 돈과 양말까지 빼앗긴 에드가는 그가 현상 수배범이라는 것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