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신기술로 만든 차세대 미사일 WM6의 모의 실험이 미 국방성에서 열리기로 한 날, 조종사 니콜라스 크라이스가 실험 도중 미사일을 가지고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다. 이들은 니콜라이가 제3 국가에 미사일을 넘긴 사실을 알아내고 무기 암거래상 유리를 시켜 미사일의 행방을 추적한다. 그리고 그것이 파키스탄에서 반 정부 활동을 벌이는 공산주의자 소론스키의 손에 넘어 갔음을 알게 된다.
소론스키를 잡으러 파키스탄으로 날아 간 존과 켈리는 오히려 그들의 손에 인질로 잡히지만 겨우 탈출에 성공을 한다. 하지만 소론스키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미국에 대한 적개심으로 미국을 향해 미사일을 조준한다. 미 국방성의 터너장군은 세계 3차 대전을 염려하여 대통령의 명령으로 존과 켈리를 귀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