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의 타이페이. 피자 배달을 하는 제이제이는 현재 미미와 레즈비언 생활을 하는 전 애인 포니와 우연히 마주친다. 포니는 제이제이가 대학입시에 실패한 후 군에 있을 때 그를 떠났었다. 포니의 집을 방문한 제이제이는 졸린 듯 보이는 미미 앞에서 포니와 관계를 가지게 된다. 한밤중에 일어난 제이제이는 미미가 울고 있음을 알게 된다. 포니는 제이제이와의 관계를 즐기고 미미는 이를 묵인한다. 그러나, 제이제이는 미미에게 점차 끌리게 되는데, 결국 셋 중 누구도 그들이 사랑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를 확신하지 못한 채 이 관계는 균형을 잃게 된다.